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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NATO 주관 사이버공격·방어 훈련 ‘락드쉴즈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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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NATO 주관 사이버공격·방어 훈련 ‘락드쉴즈 2022’ 참가

전력거래소 정보보안 전문가 2명, 나토 사이버공격팀의 공격으로부터 전력망을 방어하고 복구하는 역할  

사이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무수한 공격과 방어는 영화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NATO에서 공식 훈련으로 주관하는 이 사이버 전쟁에 우리나라 민·관·군 연합팀이 참전 중이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인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2’에 대한민국 연합팀의 일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2’ 로고 ⓒ전력거래소

락드쉴즈는 NATO 회원국간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다국적 사이버 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30여 국가에서 사이버 공격·방어 전문가 2천여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정원을 중심으로 지난 2월 전력거래소 등 민·관·군 8개 기관, 70여명으로 연합팀이 구성되었으며,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참여국가들과 온라인 상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정보보안 전문인력 2명이 출전하였으며 나토 사이버공격팀의 공격으로부터 전력망을 방어하고 복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력거래소 정보보안 관계자는 “실제 NATO 훈련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선진국 전문가들과 사이버 침해에 대한 대응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안정적 전력수급을 뒷받침하는 빈틈 없는 정보보안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최하는 호남사이버보안컨퍼런스의 보안경진대회를 후원하는 등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에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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