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해제, 1인 가구 증가, 5월 가정의 달 등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으로는 프랜차이즈, 결혼식장, 뷔페, 중국음식점으로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는 업소로 뷔페 2개소, 중국음식점 20개소로 총 22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및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영업주 준수사항 등이다.
위반행위 적발 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중 중대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는 고발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검거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해제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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