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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저소득 청년들 첫 출발·자립 기회 보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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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저소득 청년들 첫 출발·자립 기회 보장하겠다"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9일 ‘청년공정출발지원금’ 및 소위 '1타 강사'의 강의 수강을 지원하는 'G-드림업' 공약을 내놨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왼쪽)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선대위에 합류하는 국민의당 청년 당원들을 소개한 뒤 청년본부 주성현 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청년공정출발지원금은 저소득 청년이나 ‘부모 찬스’가 없는 청년의 첫 출발과 자립할 기회를 보장하고,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이어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취업·직업 역량을 쌓지 못하거나, 부모와의 주거 분리 및 경제적 자립을 하려는 만 18세부터 만 34세 사이의 청년에게 필요한 비용을 생애 1회는 반드시 지원해 청년의 마이너스 출발을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지원금의 지원 인원은 5만명으로,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614만5296원), 가구 단위 재산 합계액 4억 원 이하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연 300만 원으로, 월 최대 50만 원을 분할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일하고 싶어도 어려운 형편으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용기를 내지 못했던 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고 싶다”며 “이제라도 부모 찬스가 없는 청년의 자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한도라도 지원하여 청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서울시에서도 '서울런'이라는 사업을 진행하듯, 저는 이를 벤치마킹해 20~30대 청년 대상들이 취업, 자격증, 어학 강의 분야까지 ‘1타 강사’의 강의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해당 공약은 경기도가 민간 인터넷 강의 업체들의 수강권을 공동구매하고, 생계로 인해 인기 강좌를 들을 수 없던 청년들에게 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무엇보다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공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G-드림업’으로 경기도의 청년들에게 오늘의 용돈이 아닌, 내일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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