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한 ‘7대 특례시 대표 공약’과 ‘4개구 및 광교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발표회를 열고 경제·생활·환경·청년·돌봄·문화·시민 등 7대 분야의 세부공약과 권선·영통·장안·팔달구 등 수원지역 4개구 및 광교지역에 대한 특별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지 내 스마트폴리스 조성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확대 유치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서수원 첨단기업 신도시 개발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통한 ‘W-CITY 구축’ 등을 통해 ‘경제특례시’로 도약하고, △더블역세권 복합도시 개발 △더블 역세권 시민의 거리 조성 △1만호 공공주택 및 집수리 지원 등의 정책 실행으로 ‘생활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친환경 대중교통망 건설 및 주민 건강권 실현을 목표로 △수원 도시철도 1~4호선 트램 도입 △수원 더블역세권 순환 전기버스 BRT 도입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추진(환경특례시)하고, △청년 신혼부부 특호 주택 5000호 공급 △일-가정 균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마을 공동체 중심 통합 돌봄 등을 제공(청년특례시 및 돌봄특례시)할 계획이다.
‘문화특례시 및 시민특례시’ 공약은 △수원시민 메타버스 참여 플랫폼 구축 △수원시장 현장참여 민원 해결센터 △계층-연령별 행정정보 모바일 전달체계 구축 △종합민원행정 정책 전담국 신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예비후보는 이 같은 7대 핵심공약 외에도 각 지역별 맞춤 공약도 제시했다.
현재 4개 구로 이뤄진 수원을 5개 구로 개편하는 것을 전제로 한 계획은 △권선구 : 첨단과학 연구도시 △영통구 : 미래교육 혁신도시 △장안구 : 문화·스포츠 힐링도시 △팔달구 : MICE 관광도시 △광교 : 광역행정 플랫폼 도시 등이다.
특히 그는 각 공약별 예산 계획안 및 이행절차 방안을 밝히면서 시장에 당선된 이후 자신이 제시한 정책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기업 등 30개 첨단기업을 유치해 수원을 일자리와 경제가 활력 넘치는 도시,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수준 높은 수원, 세계적인 수원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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