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 주관으로 도내 30여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 유공 수상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들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송진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세상속으로 나아가 안정적으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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