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설악권 지역 내 인력수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강원도 공모사업으로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면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하여 도비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올해 2개 사업을 진행하며 총 1억1500만원의 예산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2개 사업은 청장년 창업스쿨 과정과 설악권 호텔리어&호텔레비뉴매니저 양성과정으로 속초상공회의소가 수행한다.
청장년 창업스쿨 과정은 마케팅 전략, 법률제도의 이해, 지역 내 유명 창업성공 기업·사업체 견학 및 국내유명창업가의 경험담과 노하우 전수, 온라인스마트스토어 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취·창업 성공에 도움은 물론, 청·장년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설악권 호텔리어&호텔레비뉴매니저 양성과정은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객실 예약·프런트 서비스, 식음료 분야, 위생분야, 고객 응대교육 등 호텔의 전반적인 업무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컴퓨터활용능력·워드프로세서 등 컴퓨터 자격증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호텔과 리조트 등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설악권 호텔리어&호텔레비뉴매니저 양성과정과 청장년 창업스쿨 과정은 속초상공회의소에서 오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생 모집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실업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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