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교조 ‘전남교육노동운동의 전망을 찾는 사람들(이하 전남교찾사)’ 측에서 입장문을 내고 장석웅 현 교육감 후보 지지철회를 선언했다.
전남교찾사는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지지하였으나 당선 이후 장석웅 교육감의 정책과 철학이 많은 부분에서 전남교찾사와 불일치함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지지철회를 선언하였다.
또한 지난 1월 결성된 전남교육자치실천회의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조직의 결성 목적에 오해를 살 수 있음도 염려하였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전남교찾사는 어떤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되어도 비판과 견제의 활동을 유지할 것이며 어떤 특정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직적인 지지기반을 잃은 장석웅 교육감의 재선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이번 전남 교육감 선거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다음은 전남교육노동운동의 전망을 찾는 사람들 입장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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