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접수를 받는다.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은 고령화·노령화로 쇠퇴기로에 놓여 있는 김제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소상공인의 조기 폐업 방지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생애 첫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소상공인이며, 최종 50개 업체를 선정해 창업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1회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단계 소상공인에게 이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창업소상공인의 성장단계에 부응하는 체계화된 지원제도 마련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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