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활동과 사회참여 등 지역별 커뮤니티 활동에 나설 '경기도 청년공동체' 20곳이 출범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0곳이 지난 16일 출범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앞서 도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공모를 거쳐 수원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등 20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 공동체는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치유 및 사회참여 지원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 청년 간 관계망 형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각 공동체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전용 홍보채널(페이스북 '청춘시그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도는 다음달부터 활동권역별로 진행되는 간담회와 공동체간 관계망 구축 지원행사 개최,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공동체 운영사례 현장 방문을 지원한다.
11월에는 각 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 등을 열 계획이다.
도는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공동체 간 교류·협력과 활동 범위 확대 등을 원한 청년공동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도 소통협치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 의미 있는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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