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메타버스 플랫폼·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위해 '2022 메타버스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중소기업과 창작자를 모집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모집 규모는 △플랫폼 활용형 △플랫폼 제작형 2개 분야 총 7개 팀이다.
먼저 플랫폼 활용형은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콘텐츠를 플랫폼에 맞게 전환·개발을 돕는다. 총 4개 팀에 각 2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플랫폼 제작형은 메타버스 신규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자유주제 2개 사, 지정공모 2개 사로 총 3개 팀에 각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역 공공서비스 개발'을 공모 주제로 공공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확산을 위해 지역기반의 시민참여와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지원 자격은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창작자로, 다음달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외 기업이나 창작자일 경우 최종협약 후 1개월 이내 경기도로 본사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도는 △사업성(메타버스 분야 활용가능성) △기술성(기획력 등) △수행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우수기업의 메타버스 산업 유입을 촉진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라며 “메타버스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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