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품목 가격, 위생·청결 기준, 품질·서비스 기준,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된 업소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 10곳에 대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 현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 확인 후 착한가격업소 재지정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취소와 인증서를 회수할 계획이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의 업주와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만족도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정책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태백시 홈페이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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