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시스템 개선을 위해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읍·면 행정자치센터에 방문해 신고할 수 있었던 시스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일부터 관련 홈페이지와 '여기로'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배출할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한 후 배출장소에 배출번호를 기입한 대형폐기물을 가져다 놓으면 된다.
배출자는 수거와 처리 과정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장이 관외에 있는 등의 사유로 업무시간에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 등이 이번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통해 불편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륳을 높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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