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가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도정 목표를 제시하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조배숙 후보는 18일 오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 위해 윤석열 정부의 등장을 기회로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전북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바 있다.
조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고도 전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민들께서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위해 경제발전과 균형발전, 공정발전, 혁신발전을 4대 도정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정부와 함께 정상적인 본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상용차·조선·식품산업의 부활에도 역량을 집중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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