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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닫는 소리에 잠깼다' 동료 노동자 살해 6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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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닫는 소리에 잠깼다' 동료 노동자 살해 60대 영장

경기 파주경찰서는 출입문을 소리나게 닫았다며 동료 노동자를 살해한 A씨(60대, 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주경찰서 전경 ⓒ프레시안(이윤택)

A씨는 지난 16일 밤 10시께 파주 관내 모 건설현장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술을 마시고 방에 들어온 B씨(60대, 남)가 출입문을 세게 닫아 잠을 깼다며 시비를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평소 함께 생활하며 잦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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