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6일 합포수변공원 내 야외광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명노헌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합포수변공원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난 지역이다.
지난 2018년 12월 마산구항 방재언덕 설치공사로 조성한 비포장구역에 시민들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국비 52억을 투입해 조성한 해양친수공간이다.
마산관광호텔부터 장어구이거리까지 총 1.25㎞, 면적 5만8000㎡인 합포수변공원은 마산항 친수공간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에 따라 창원시가 3·15해양누리공원과 함께 공원 시설물 및 주차장 등 관리로 시민들의 휴식 쉼터로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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