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남한권 울릉군수 예비후보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소셜 홍보대사'로 위촉해 울릉도와 독도의 관광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심사를 통해 소셜 홍보 대사로 위촉된 유학생은 SNS 등 홍보 활동에 따라 울릉도 ․ 독도 명예 군민증을 발급하고 홍보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구 1만명이 무너진 울릉군의 현 상황과 울릉공항 개항을 대비한 관광 활성화에 전략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국내 17만여명에 이르는 유학생들이 울릉도 ․ 독도를 홍보한다면 머지않아 울릉도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최근 다수 언론사에서 실시한 울릉군수 여론조사에서 1위를 보이고 있는 남한권 전 육군본부 인사행정처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