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15일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2곳에 모유수유·착유실을 설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하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모유수유·착유실 제1065~1066호는 아기침대를 비롯해 △소파 △냉장고 △전자레인지 △수유쿠션 △손소독제 △물티슈 △일회용품 △교육 포스터 △모유수유 관련 도서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구비돼 있다.
특히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설치된 1066호는 가족이 함께 이용가능한 가족수유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성근 경기도지회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및 임산부, 육아맘들이 안락한 쉼터같은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게끔 환경이 조성됐다”며 “임산부 배려 분위기 확산과 공공시설에서 모유수유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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