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초대석]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중심, 더 행복한 경산 만들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초대석]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중심, 더 행복한 경산 만들 것"

"힘겨운 자영업자·소상공인 최우선 지원"

교육혁신 시범도시 '대학도시 경산'추진

관광·문화 활성화 '핫-플레이스 경산' 건설

시정에 시민의견 적극 반영 '열린 행정' 실천

'장미공원 등 국가정원 조성' 세계적인 명소화

최영조 경산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국민의힘에서만 14명의 출마자가 쏟아지며,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경산시장 선거는 경북지역 6.1지방선거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지난 15일 <프레시안>은 유력한 경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있는 후보 중 한 명인 조현일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현장에서 만난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 ⓒ프레시안(권용현)

프레시안 : 경산시장 선거에 출마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출마를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조현일 예비후보 : 경산시민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드리고 '시민중심 행복경산'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경북도의원을 사퇴하고 제8대 지방선거 경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됐다.

우선 경산은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하다. 문화적 유산도 많고 자원이 많은데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SOC사업 등 관련 사업은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외부의 평가에 손꼽히는 관광명소 하나 없는 실정이다.

교육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행정도 마찬가지다. 시대가 변하고 있음에도 시민들과의 소통도 원활하지 못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변화를 가져올 '경산시민 first! 마인드', '시민 중심 굿 거버넌스', '시민이 2배 더 행복한 경산'의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 중심의 행복한 경산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프레시안 : 많은 후보들이 출마하며, 각자 지역에 대한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 경산시장 후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떠한 공약들을 가지고 있는가?

조현일 예비후보 : 경산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준비했다.

첫째, 미래 먹거리를 위한 'ICT 허브 경산'이다. 대임 지구의 경산지식산업센터, 경산미래융합타운과 각 대학의 창업센터가 융합되어 명실상부한 'ICT 창업의 메카 경산'이 되도록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두현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ICT 관련 앵커 기업 유치에도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

둘째, '교육혁신 시범도시'사업추진으로 경산의 대학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진정한 대학도시 경산'의 건설이다.

위기의 지역대학이 개방형 순환 대학 시스템(온라인 수업 오프라인 캠퍼스 부지 및 시설물 활용)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산·학·관 협력 강화, 캠퍼스 산업단지, 상생 캠퍼스 등으로 대학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명실상부한 대학 도시로 상생 발전하도록 하겠다.

셋째, 경산문화를 꽃피우겠다.

대학로 조성 및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해 대학도시 경산의 청년문화를 꽃피우겠다. 육아와 문화생활이 동시에 가능한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 생활권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확충, 법정문화도시 지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풍부하고 아름다운 경산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넷째, 걷기 좋은 공원도시 ‘핫-플레이스 경산’을 만들겠다.

지하철역-대학캠퍼스-공원을 연결하는 걷기 좋은 보도를 만들고, 남매지·남천·오목천을 시민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 원효문화벨트 조성, 삼성현을 소재로 하는 체류형 관광상품과 카페촌 개발로 일상에서 소확행을 누릴 '생활관광 핫-플레이스 경산'을 만들겠다.

다섯째, '시민 중심 굿 거버넌스'로 '경산 행복'시대를 열겠다.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민의 복리를 위해 신바람 나게 일하는 즐거운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굿 거버넌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환경이 좋은 도시, 어르신들이 평안한 도시, 좋은 병원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경산 행복'시대를 열겠다.

프레시안 : 5대 공약 외에 또 다른 구상이 있다면?

조현일 예비후보 : 행정에 관련한 것이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래서 앉아서 일을 안 할 생각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역할을 해나갈 생각이다. 특히 능력 위주의 환경을 만들고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주말이 있는 행정으로 시스템을 바꿔나가고 싶다.

또 하나. 장미공원 등 국가정원 조성이다. 경산은 장미 묘목의 주산지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오히려 타 시군에서 장미축제, 장미공원 등을 조성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현실이다.

경산도 순천만 국가정원처럼 세계적인 명소를 조성할 수 있는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교통망, 부지, 접근성 등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본다.

프레시안 : 타 후보들과의 차별성은?

조현일 예비후보 :추진력, 결단력, 기획력, 화합력을 강조하고 싶다. 24시간 현장중심으로 일을 할 것이며, 시민중심 굿 거버넌스로 모든 결정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겠다.

특히 중요한 정책은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원탁회의를 열어서 중요 결정을 할 생각이다. 그리고 시장의 어떤 권한도 독단적 판단으로 그르치지 않도록 정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반영 할 것이다.

프레시안 : 끝으로 경산의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조현일 예비후보 : 코로나19로 도탄에 빠진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우선적으로 챙기겠다.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시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

또한 시민의 공감하에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개발사업은 사전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도록 하겠다. 지금의 경산은 새로운 도전과 희망으로 가는 길목에 놓여있다. 저 조현일이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조현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