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 19일~20일 스타트업 '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주제로 한 '2022년 경기 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입문·트렌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및 ESG 분야 전문가를 초청, 다음달 19일~2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

강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탄소중립 관련 분야별 대응 및 준비현황 △국내외 산업분야의 탄소중립 동향 분석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과 ESG 트렌드 △대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스타트업 발굴·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이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스타트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며 “탄소중립 관련 창업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이 급변하는 탄소중립 시대에 효과적으로 적응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