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탑마루 봄 수박이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탑마루 수박은 금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수박 재배환경에 최적인 망성·용안·용동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참박 접목 기법 등 고품질 재배 기술력을 갖고 있어 맛과 향이 좋은 것은 물론,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도 각광 받고 있다.
한해 2기작으로 재배돼 지난 겨울 정식한 1기작 수박이 4월 봄부터 소비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시장 경쟁력이 높은 탑마루 수박2기작은 7월 중순에 출하된다.
시는 통합마케팅(익산탑마루조공)을 통해 540억 매출 목표로 판로 다각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탑마루 수박은 통합마케팅 원예농산물 비중 약 13%로 올해 약 6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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