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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70대 치매환자 실종 3일 째…경찰·소방·군부대, 드론·구조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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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70대 치매환자 실종 3일 째…경찰·소방·군부대, 드론·구조견 투입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프레시안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남성이 외출 후 3일 동안 귀가하지 않으면서 가족과 수색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15일 전북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께 전북 남원시 광치동 율치마을에 사는 A모(76) 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당시 A 씨의 미귀가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직후 경찰을 비롯해 소방과 군부대 등이 합동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A 씨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 씨를 찾기 위해 실종 인근 추정지역에 119구조견이 투입된데 이어 드론을 띄워 수색 사각지대를 샅샅이 훑고 있다.

한편 수색 사흘 째를 맞은 경찰과 소방, 군부대 합동수색팀은 오전부터 다시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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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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