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가 인제군(군수 최상기)을 2022년 강원도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했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인증 사업은 2020년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중단 된 이후, 작년부터 재개된 것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는 신청 지자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를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한다.
특히 16개의 특화분야로 구분되는 ‘K-웰니스 도시’에서 인제군은 자연숲캠핑 분야로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K-웰니스 국회 심포지엄’, ‘K-웰니스 뉴스’ 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K-웰니스 도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군을 ‘강원도 제1호 웰니스 도시’로 선정해 주신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설악산국립공원, 내린천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인제군은 여가와 힐링에 특화된 전국 최고의 힐링관광도시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K-웰니스 도시 선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 치유숲 힐링센터 조성, 설해원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 등 웰니스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K-웰니스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인제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은 “인제군의 K-웰니스 도시 선정을 축하드리며, 인제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K-웰니스 도시'는 인제군과 함께 전남 순천시(힐링명상 분야), 경북 의성군(관광숙박 분야)이 선정됐고, 작년에는 경남 합천군(자연숲캠핑 분야), 전북 순창군(힐링명상 분야), 경기 김포시(식품건강 분야), 충남 보령시(관광숙박 분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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