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많은 시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초래한 바 있는 미국흰불나방을 비롯한 돌발 병해충에 대하여 선제적, 예방적 방제사업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속초시는 4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설악산로, 동해대로, 수복로 등 관내 주요 가로수 길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나무줄기에 약액을 주입하는 수간주사를 시행하고 청초호 유원지 등 공원구역은 약제 살포 지상방제를 통해 돌발 병해충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또한, 2 화기 성충 우화 및 유충이 활동하는 7~9월에는 시 직영사업으로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집중 지상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미국흰불나방과 같은 돌발 병해충으로 인해 지난해와 같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방제사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작업구간 차량통제 및 이동조치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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