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문대림 "돌봄 걱정 없는 제주 실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문대림 "돌봄 걱정 없는 제주 실현"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제주에서는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프레시안(현창민)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기반으로 제주 특성에 맞는 보다 촘촘한 돌봄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돌봄 인프라 격차로 지역마다 돌봄 서비스 불균형이 나타나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보육교사와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사들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마다 맞춤 돌봄을 발굴해 지원하고, 도정이 적극적으로 돌봄 노동자 고용 안정화 등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역별 거점 통합 돌봄 지원센터 설치·운영 ▷아이·노인·장애인 돌봄 서비스 인프라 구축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통한 ‘돌봄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거점 통합 돌봄 지원센터를 권역마다 1~2개씩 설치하고, 지역에서의 다른 돌봄 욕구나 문제점을 세밀하게 파악해 돌봄 제공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문 예비후보는 동네 요양 시설 확대, 마을 돌보미·경증 치매환자 전담 주간보호시설 운영, 권역별 도립 요양병원 설립 등으로 노인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을 위한 돌봄 기관 지원 확대와 초등학교 돌봄교실 고학년 확대 등으로 온종일 돌봄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장애인 돌봄을 위해서는 읍·면 주간보호시설 확대와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만 65세 이후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전환돼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가 줄어든 고령 장애인을 위해 제주도가 줄어든 부분을 지원해 불편함이 없도록 보장한다.

간병인을 고용하면서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부족한 간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취업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비율을 전국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문 예비후보는 "돌봄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돌봄 노동자의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해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 과정에 아동·장애인·어르신 돌봄 노동자를 참여하도록 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