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잃어버린 창원시정'을 꼭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잘못된 방향으로 흐른 창원시정을 바로 잡고 창원경제를 반드시 되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 창원시장은 현금 퍼주기와 각종 행사지원 등 포퓰리즘 정책으로 시민을 편 가르고, 창원경제의 근간인 창원국가산단을 뿌리채 흔들었으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창원을 떠나는 등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 놓여 있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출범한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 창원을 '특별한 창원'으로 만들겠다. 창원시 국회의원 다섯 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이 함께한다면 '태산도 넘을 수 있다. 오직 '새로운 창원'을 꿈꾸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상규 예비후보는 "저는 자신 있다. 그리고 확신하다"며 "기획재정부 등에서 30여년간 일한 예산·재정통으로 그동안 축적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반드시 창원시정을 올바르게 이끌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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