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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식] 시흥시, 무공해차 보급사업 지원 규모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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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식] 시흥시, 무공해차 보급사업 지원 규모 확대 등

□ 관내 무공해차 보급 수준 0.5%로 미미

경기 시흥시는 탄소중립 본격화 및 최근 유가 상승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 추세에 발맞춰 무공해차 보급사업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흥시

시는 정부와 광역지자체 등의 무공해차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지난해까지 누적 대수 1806대, 총 224억 원 규모의 무공해차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전기차 530대, 수소차 55대, 전기이륜차 77대를 포함해 △전기화물차 △어린이통합차 △천연가스버스 등 총 800여 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무공해차 보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현재 관내에는 약 28만4000여 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지만 무공해차 보급은 0.5% 수준으로 미미하다.

시는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설치 의무화를 비롯해 충전방해 행위 단속을 실시하는 등 편의성을 향상시켜 무공해차 보급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무공해차 중 전기이륜차는 휘발유 이륜차에 비해 운영비가 저렴해 경제적으로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이동거리 부족 및 긴 충전 시간으로 인해 소상공인, 배달 라이더 등이 대부분 휘발유 오토바이를 사용하고 있는 처지를 감안, 시는 환경부와 협력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 대한 실증 사업 추진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시는 실제 오토바이를 활용해 배달하는 사업자와 사용자, 관련 배달 앱 개발 및 운영자, 협회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맞춤형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무공해차 구매 절차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업무처리의 불편한 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달 차량제조사 담당자와 업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시흥시, 청소년 산모 대상 의료비 지원

경기 시흥시는 상대적으로 출산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흥시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 포스터 ⓒ시흥시

지원 대상자는 만 19세 이하 산모(임신확인서상 임신확인일 기준)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산부 본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고위험임신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며, 임신 1회당 12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또는 의료급여)에 가입된 만 19세 이하 산모는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의료비 지원과,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총 2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사업 신청 시 정보 제공에 동의하는 경우 자동 연계되며, 온라인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홍보를 통해 관내 청소년 산모들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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