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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한국섬진흥원과 ‘섬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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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한국섬진흥원과 ‘섬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  

섬교육생태계 회복을 위한 섬교육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등 5대 과제 추진  

전남교육청과 한국섬진흥원이 섬지역 교육 활성화와 교육 기회균등을 실현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두 기관은 섬교육 혁신, 찾아오는 섬학교 실현을 향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화) 한국섬진흥원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 오동호원장, 교류협력팀장, 교육홍보팀장, 전라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 김유동과장, 작은학교지원팀 김선희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를 운영했다.

▲전남교육청, 한국섬진흥원과 ‘섬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 ⓒ전남교육청

이번 협의회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에 따른 섬 교육정책 주도 및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전남형 섬교육 혁신, 찾아오는 섬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과 한국섬진흥원은 이날 회의에서 두 기관이 섬교육 혁신의 중심이 되어 섬지역 교육을 지원하고, 섬교육생태계 회복의 컨트롤러 기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두 기관은 섬지역 교육 활성화를 통한 교육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5대 추진과제로 △ 특색교육운영 △ 섬교육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 섬 유학 사업 추진 △ 섬지역 교원 역량 강화 △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국섬진흥원은 섬‧바다‧농어촌 공동연구, 섬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 섬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운영, 섬의 날 행사, 학술 대회, 체험형 캠프 운영 등의 인적, 물적 지원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섬교육 혁신, 찾아오는 섬학교 실현을 위한 전남교육청과 한국섬진흥원의 협력적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김유동 혁신교육과 과장은 “한국섬진흥원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정책 과제에 반영해 전남교육청의 특색 있는 전남형 섬교육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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