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경기도의원들이 오는 6월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한복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주성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김치백 전 도의회 교육위원 등 전 경기도의원들은 1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정표 경기교육은 중단 없이 이어지고, 발전돼야 한다"며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며, 경기혁신교육은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잇는 교육 문화이자 교육정책의 기본"이라며 "특히 경기교육은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등 학생중심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어 "총 20명의 전 도의원들은 이재정 현 경기교육감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누리과정 사태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를 극복해 냈다"며 "그 과정에 이 예비후보는 경기교육의 현장에서 정책을 직접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이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미래교육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이 교육감의 정책이 중단되지 않고 완성돼야 한다"며 "현재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중단 없는 경기교육’을 선언한 후보이자 교육정책 전문가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민주진보교육의 1번지인 경기교육을 위해 이한복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며 이 예비후보에게 △학생 중심 교육 완성 △경기혁신교육 유지 △미래교육 시작 등 3가지 정책이 담긴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의원님들의 진심 어린 성원에 반드시 부응해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교육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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