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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김광수 보수 진영 제주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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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김광수 보수 진영 제주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  

오는 6월 1일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보수 성향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단일화에 합의했다.

▲제주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고창근·김광수 예비후보가 12일 단일화에 합의했다.ⓒ프레시안(현창민)

12일 오후 고창근,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 사항을 공식 발표했다.

합의사항에 따르면 후보 단일화는 고창근 김광수 이석문(후보이름 가 나 다 순)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도내 방송사 독자 여론조사 또는 도내 방송사와 다른 언론사 컨소시엄 주관 여론조사 총 4개로 하며, 합동기자회견 이후부터 먼저 발표되는 2개의 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다만, 동일 날짜에 2개 이상의 여론조사 발표 시 전부 합산해 최종 단일후보를 결정한다.

여론 조사는 고창근 김광수 이석문 후보 3명이 모두 포함된 지지율(적합도 선호도 지지율 등) 문항을 인용한 것으로 한다.

합의자간 최종 승자가 나올 때까지 단일후보라는 표현은 쓸 수 없으며, 단일후보 발표는 후보자간 합의하에 날짜를 정하고 합동 기자 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양측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 승리를 위해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단일화 결과를 무조건 수용하고 선거 과정에서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하하기로 했다., 또한 합의사항 이외의 별도 사항은 따로 두지 않는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도민 100% 여론조사를 통해 가장 먼저 발표되는 2개의 결과를 합산해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만일 우선 발표되는 여론조사가 1개뿐이고, 다음날 여론 조사 결과가 2개일 경우, 이들 3개를 합산해 0.1%라도 앞선 후보를 단일 후보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조사 기간에 대해선 "선거 유세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할 예정이나 여론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질 경우 5월 초까지 늦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측이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결선에 나갈 후보가 정해지면 3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이석문 교육감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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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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