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걷기 실천을 위해 '따로 또 같이, 통합 건강 스탬프 투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이 13일부터 운영하는 따로 또 같이, 통합 건강 스탬프 투어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걷고 통합 건강 증진 교육을 이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창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글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가입해야 한다.
걷기 코스는 건계정→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창포원→금원산 자생식물원→수승대 문화유산여행길→거창사건추모공원→북상면 서출동류물길→잠두봉→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건흥산 등 총 10개소로 건계정과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를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달 2개의 코스를 진행하고 각 장소에 연계된 신체활동, 금연, 암 검진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이수해야 최종 완료되며 코스별 선착순 1000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거창군은 걷기는 누구나 어디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어 거창의 다양한 명소를 코스로 지정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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