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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선관위·경찰, 불법행위 여부 철저히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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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선관위·경찰, 불법행위 여부 철저히 조사해야”

충북도청 서문 인근 도로 옆 비방 근조화환에 불만 표시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4월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에 대한 불법 비방행위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프레시안(박근주)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에 대한 불법 비방 행위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서문 앞 인도변 근조화환 설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북의 일부 세력이 유령 사회단체를 앞세워 저의 충북지사 출마를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누구든 정치적 의사를 표시할 수 있지만, 저들의 행위는 단순한 의사표시가 아니라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 배후 세력과 연계된 조직적 음모에 가깝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반대 논리가 ‘지역 연고가 약하다’는 것과 ‘다른 지역에서 정치를 했다’는 것뿐”이라며 “청주에서 태어났고,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한 제가 지역 연고가 없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얘기이고, (이러한 주장은) 충북발전보다는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욕심”이라고 비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청 앞에 근조화를 진열하고 여러 시·군에도 비방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90조 1항을 위반하는 명백한 선거방해 행위”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은 수수방관하지 말고, 불법행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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