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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변혁 이뤄내겠다"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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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변혁 이뤄내겠다" 출마 선언

‘공정회복·혁신행정·녹색도시·사회안전·미래기술’ 공약

국민의힘 김민수(44)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현충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세계가 선망하는 초격차 혁신도시를 만들겠다"며 6·1 지방선거 출마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성남은 시민들의 땀과 노력, 도전이라는 글자 위에서 개척된 위대한 도시"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도시,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드는 것이 출마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민수 선거캠프

이어 "그러나 자랑스러운 우리의 성남은 지금 위기에 빠져있다"라며 "부패의 꼬리표를 단 채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성남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이곳 성남에서 시민분들이 자신들의 꿈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성남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성남시를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 비전으로 ‘퍼스트(FIRST) 성남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퍼스트(FIRST)’의 각 글자를 따 △F(Fairness·공정회복) △I(Innovation·혁신행정) △R(Renewable·녹색도시) △S(Safe·사회안전) △T(Technology·미래기술)를 의미한다.

그는 ‘공정회복’에 대해 "부패하고 공정하지 못한 토대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없다. 성남의 모든 잘못된 관행과 비리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며 "공정정신은 성남시를 넘어 부패 없는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혁신행정’에 대해서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기반으로 최첨단 자족도시 성남을 만들 방침"이라며 "혁신도시 성남을 통해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와 재건축, 과학과 건축이 연결된 도시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녹색도시’와 ‘안전도시’를 제시한 이유로는 "성남의 미래발전 동력 중 하나는 자연과의 공존으로, 1차원적 재생 가능성이 아닌 경제효과 및 대외 이미지까지 결합하는 3차원 수준의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려는 것"이라며 "안전도시의 안전은 단순한 신변의 안전을 넘어 재난과 재해는 물론, 사회 경제적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교육·문화·복지·건강 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안전망이 갖춰진 환경"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기술과 산업 그리고 사람이 연결되는 삶의 질을 무한 향상해가는 도시를 위해 중원구와 수정구에 기업 및 R&D 센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미래기술’ 실현 계획을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더 나은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언제든 저 김민수의 손을 꽉 잡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선ㅡㄴ 국민의힘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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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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