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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 응급의료종합 컨트롤타워 운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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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 응급의료종합 컨트롤타워 운영하겠다"

"13~18세 독감 예방·60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10만원씩 지원할 것"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완수 국회의원(창원시의창구)이 도민의 의료체계의 질적 수준의 한 차원 높이는 공약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아 길거리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현상 만큼은 경남에서는 반드시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남 응급의료종합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겠다"며 "119구급 상황 관리센터·소방본부·의료기관·자치경찰 등 관련 기관들이 연계해 응급환자를 적기에 운송, 치료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지사 출마 선언한 박완수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박 의원은 "경남의 18곳 시·군에서 14개 지역이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상황인 만큼 경남의 공공의료 책임성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며 "현재 공공의료 기관이 없거나 의료 수준이 취약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보건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공공 임상 교수제와 지역 의사제, 지역 간호사 제도를 도입하겠다"면서 "지역대학 의대 정원 확대와 의대 신설을 통해 의료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소아 응급환자에 최적화된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며 "소아 응급환자 전담 의사와 간호사도 양성하겠다. 만 13세에서 만 18세 미만 청소년의 독감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고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10만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안전 공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어린이 전용 차량 구매 확대·안전시설 설치비 지원·경남형 안전 자치경찰제·예방 접종비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 특히 영세 어린이집의 전용 차량구입비 20%를 지원하겠다. 또한 차량에 어린이 전용 좌석을 설치하면 설치비의 50%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치안 수요에 맞는 경남형 안전 자치경찰제를 실행하고 학교 보안관 확대와 등하굣길 안심 지킴이와 자율 방범 활동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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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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