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화성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그린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의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핸드폰에 ‘기후행동 1.5℃’앱을 설치하고 참여할 수 있다. 꾸준히 미션을 수행하면 월 최대 1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실천 항목별 인센티브는 △텀블러 사용 500원 △다회용기 사용 1000원 △폐건전지 수집 1000원 △종이팩 수집 2000원 △우리동네 플로깅 1500원 등이다.
미션은 주 2회 도전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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