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완주군수 출마선언…완주, 세계최고 경제순환도시로

ⓒ송지용 의장 페이스북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11일 전북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지용 의장은 이날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군을 '세계최고의 경제순환 도시'로 만들 것임을 밝혔다.

그는 "경제순환 도시의 더 좋은 일자리는 '양극화 해소와 착한성장'에서 만들어지고, 더 나은 경제도시는 '기업성장 지원과 바쁜 발품'으로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 그는 "더 따뜻한 공동체는 '농촌사회 관점의 정책'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불(不)의 대전환'에 대해서도 출마자리를 통해 설명했다.

"위기의 시대의 불신, 불 화합 그리고 우리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 사회를 바꿔야한다"라면서 "지금은 소극적 수비보다 적극적 공격태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완주에 선수 훈련장을 두고 있는 전북현대의 최강희 전 감독의 '닥공'을 정치에 빗댄 그는 완주 발전론을 덧붙였다.

그는 "전북현대 전 최강희 감독의 공격적 축구스타일인 '닥공'처럼 돌파정치로 완주군의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원하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감수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