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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도시개혁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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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도시개혁 공약 발표

제2봉화터널·제2강변도로 개설…도시개발 축 원도심 상부로 확장 등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도록 맞춤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가 제시한 3대 개혁 중 ‘시정개혁’과 ‘경제개혁’에 이은 세 번째 개혁과제로 ‘도시개혁’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원도심의 장점을 살리고, 신도심에는 인프라를 갖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프레시안 자료사진

우선 신대지구에 방치된 “신대천을 서울 청계천처럼 변모시켜 시민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명품 주거지역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화하는 교통난해소를 위해 “신대지구 조성 당시 계획했었던 남가IC를 반드시 신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서면, 용당동, 가곡동 등 신주거밸트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봉화터널’과 ‘제2강변도로’ 개설을 약속했다. 봉화산 북측에 제2봉화터널을 개설하고 상습 정체구역인 강변로에 풍덕교~조곡교, 용당교~가곡동 구간 제2강변도로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손 예비후보는 “원도심 중심의 재개발 추진으로 도로확장과 도시공원 조성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도시환경 정비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공약하면서 “20년 이상 지난 단독 또는 공동주택의 집수리지원을 통해 도심미관과 공동화를 예방하겠다”고도 밝혔다.

또한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중앙동, 금당, 연향동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문제를 해결하겠다”라며 “도심 내 장기방치 건물을 도시계획시설로 확충해 제2보건소나 중장년 문화센터, 시립노인병원 등으로 활용하겠다”라고 제안하면서 ▲도로확장 ▲자전거도로 개선 ▲도시공원 등 정주여건 개선도 언급했다.

특히 “도시개발 축을 원도심 상부로 확장해 ▲순천만배후관광 ▲위락단지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겠다”라며 대표적으로 “상사댐 건설 이후 수원지의 기능을 잃은 용수동일원을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고 개발계획을 추진하겠다”라고 제시했다.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무분별한 도시팽창 정책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표출되고 있다”라며 “원도심의 장점은 십분 살리고 새롭게 형성된 신도심에는 인프라를 갖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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