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구면은 금구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오산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방문해 화재 사고의 경위와 피해 현황을 들은 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향후 대책을 의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7일 오후 11시경 김제시 금구면 오산마을 단독 주택 외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외부 창고와 주택 지붕이 연소돼 약 2300만 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고 8일 새벽 3시 15분에 완전 진화됐다.
이에 금구면장과 금구면 의용소방대 1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단독 주택과 외부창고 주변의 화재 잔재를 수거하고 불에 타 소실된 가재도구 등을 분리 배출하는 등 화재현장 정리에 힘썼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구호물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신속한 복구로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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