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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예비후보 "원희룡 전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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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예비후보 "원희룡 전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 환영"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프레시안(현창민)

허 예비후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원희룡 전 지사를 새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직접 지명한데 대해 "모든 제주도민과 더불어 크게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 출신이 장관에 발탁된 게 참 오랜만이다"라며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가장 최근이었고, 10년 이상 지나서야 제주 출신 장관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라고 환영했다.

허 예비후보는 또 "원희룡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데다 대선 전에 비해 정치적 무게감이 한층 더해져 새 정부에서 중용될 것이란 기대를 안고 있었다"며 "입법 사법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화려한 정치 경력으로 제주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훌륭한 미래 자산임에 틀림없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새 정부에서도 대통령과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에게는 현 정권의 최대 실정인 부동산 정책을 수정하고 본 궤도로 돌려놓는 과제가 기다리고 있고 국토 균형 발전의 책무도 만만치 않겠지만 민주적 의사결정과 강한 추진력 등으로 새 정부 초기 이러한 난제들을 잘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원희룡 전 지사를 국토부 장관에 내정하면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정책과 공약을 설계했고 국토교통 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다"며 "새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국토균형 발전 등을 추진할 적임자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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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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