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책은 실종되고 여기저기 불법과 탈법, 금품수수 등의 소문만 무성합니다"
6.1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헌린(61) 국민의힘 울릉군 도의원 예비후보가 이같이 밝히며 지방선거는 일 잘하는 일꾼을 뽑는 것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울릉군 자체 지방세입은 재산세, 자동차세, 담배소비세 다합쳐도 40여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이렇게 적은 자주재원으로 기존사업을 유지하고 새로운 신규사업을 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3천억 이상의 국도비 예산을 가져와야 필요한 숙원사업들을 시의적절하게 할 수있다"며 "길을 알고 행정 전문성 높은 도의원이 당선되어야 예산확보도 용이하고 지역현안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다"면서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울릉군민에게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100만 관광대비 도시계획변경 ▲4차산업혁명 관광인프라 조성 ▲자동화 대형물류창고설치 ▲어린이보육, 놀이공원, 체육공원조성 ▲아동,노인복지,전문의사보강 ▲청년창업지원센터(도우미) ▲전원 도시형 아파트조성 ▲농어민 소득증대 방안 ▲세계독도명예주민 축제 ▲중고등학생 독도현장체험교육 활상화 ▲울릉 초중고 명문학교육성 등을 공약했다.
김헌린 도의원 예비후보는 "경북도청과 울릉군청에서 34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면서 "검증된 저를 일꾼으로 뽑아 주신다면 울릉도가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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