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버스운수 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택시, 버스운수업체 종사자 960여 명이다.
시는 생활안정 지원금 지원을 위해 올해 추경으로 자체 예산 4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이달 중 신청을 받아 내달 지급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생활안정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 버스운수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시민 생활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