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산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소상공인 4만여 명 지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산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소상공인 4만여 명 지급

경기 안산시는 오는 이달 30일까지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총 210억 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앞서 시는 지난 2월 21일 1단계로 취약계층 4만7738명에게 10만 원씩 4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첫 지급했으며, 2단계로 취약계층 6만1390명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관광사업체, 예술인 등 약 8400명을 지원한 바 있다.

이어 마지막 3단계 지급을 앞두고 영업제한 소상공인,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고용취약계층 등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별 세부적인 지급액은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상공인 약 1만4000명(70만 원) △관내 5인 이하 제조업(공장등록) 임차사업장 약 5000여 개소(100만 원)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16개 직종 약 2만여 명(30만 원) 등 모두 210억 원이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된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나 오는 15일부터 운영이 시작되는 4차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접수 초기 혼란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접수 시작일부터 평일 4일 동안만 2부제를 시행한다.

출생년도 또는 사업자등록증 끝자리가 홀수면 15·19일에, 짝수면 18·20일에 신청하면 된다. 주말인 16~17일에는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하지 않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경기지역화폐 앱’에 등록된 본인명의의 안산화폐 다온카드가 필요하므로 사전에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관내 NH농협은행 지점 9개소에서 다온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준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시민의 일상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이번 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 시민 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