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정책 제안에 눈길을 끌었다.
박은희 김해시의원은 8일 열린 제24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는 5028명의 사회복지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2022년 4월 1일 기준으로 김해시사회복지시설은 총 169곳이며 김해시 장기요양기관에 등록된 수는 총 206곳과 총 종사자수는 5028명이며 이중 사회복지사 260명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 사회복지사 종사자 수당 일원화 창구가 필요하다. 운영주체와 기관기호에 따른 차별 금지를 없애야 한다. 지자체의 돌봄 사업 등 이중지원을 자제해야 한다. 각 기관마다 종사자 수당 등 다른점을 보완하고 수정해야 한다. 김해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많은 시·도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과 복지수당 이미 도입을 하고 있다"며 "김해시 6만4807명의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김해형 복지 정책'이 개발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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