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방문객들에게 천년학 힐링타운 환경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에코, 책으로 여는 생태마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주제의 도서 읽기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이 깊어지도록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생태와 관련된 시와 동화 등을 읽으면서 동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혀 생명체의 평등을 실현하고 천년학힐링타운 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관찰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미래농업과로 매월 10일 이전에 다음 달 프로그램을 전화․이메일 접수하거나 매월 중순경에 공지되는 삼척지역의 대표적 인터넷 카페인 ‘삼척맘들의 중고나라’ 추천 댓글로 회차·참자가명·보호자명을 적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천년학힐링타운 내 교육장에서 주말 일요일이나 어린이날을 활용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한다. 학생들은 4개월 동안 ‘세계를 바꾸는 착한 초콜릿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등의 다양한 책들을 만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색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하여 천년학힐링타운 홍보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년학힐링타운은 원덕읍 사곡길 473-127 일원에 위치한 17ha 규모의 자연생태공원으로 두루미 사육장 및 훈련장, 조류생태관, 인공폭포 등 생태보전시설과 체험장이 있으며, 유아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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