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찾은 박완수 "김해공공의료원 설립하겠다"

"가야문화 복원 2단계 사업 추진 김해지역 역사성·문화성 더욱 더 높일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 출마예정자가 김해공공의료원을 설립해 부족한 의료인프라 구축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박 예정자는 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 기자간담회에서 "도지사 경선에 당 경선에 참여해 도지사 후보가 되고 또 본선에 참여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급격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 팽창 규모와 비교해 김해의 지역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진단하고 공공의료원 건립을 통해 지역 의료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출마예정자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예정자는 "공공의료원은 200병상 규모로 대학병원과 응급의료전달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확보하고 영유아 24시간 응급실과 유소년 전문 치료 클리닉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완수 경남지사 출마예정자는 "김해의 도시 품격을 높이는 프로젝트로 화포천 국가 습지생태원 조성하겠다"며 "가야문화 복원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찬란한 가야문화의 중심지로 김해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