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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고창근 단일화 제안 수용"

김광수 "100% 도민 여론 조사 방식 수용한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고창근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수용했다. 단일화 방식은 방송 4사와 언론사 간 컨소시엄 또는 방송사의 독자 여론조사 가운데 2개 이상의 지지율 적합도 선호도 지지율 등을 환산해 단 0.1%라도 앞선 후보로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김광수 예비후보가 6일 오후 제주도민카페에서 고창근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프레시안(현창민)

김광수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제주도민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근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은 100%의 여론조사를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했었다"며 "제주의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은 도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것보다는 도민 여러분의 뜻을 묻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 예비후보께서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언론사 여론조사에 의한 단일화를 제안했고, 무너지고 있는 제주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언론사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식을 제안한 후보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라며 단일화 제안을 환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항상 선생님이라는 자부심으로 평생을 살아온 교육자로서 불통과 편견의 제주 교육, 혼란스러운 교육 현장을 바로 세워야만 제주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일념으로 어떠한 사심도 없이 언론사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고자 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후보자 간 합의를 할 생각이며 합의가 되면 내용을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근 예비 후보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감 후보 3인 고창근, 김광수, 이석문(후보이름 가,나,다 순)을 대상으로 방송 4사(MBC, KBS, JIBS, KCTV)와 언론사 컨소시엄 주관 혹은 방송사가 독자적으로 주관하는 여론조사 중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발표되는 여론조사 2개 이상의 지지율(적합도 선호도 지지도 등)을 모두 합산해 단 0.1%라도 앞선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하는 도민 100% 여론조사 선출 방식을 제안했다.

단일화가 성사되면 보수 진영 제주도교육감 후보로서, 오는 6월 1일 3선 도전에 나선 이석문 교육감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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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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