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車 부품기업 '친환경·미래차' 부품 개발비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車 부품기업 '친환경·미래차' 부품 개발비 지원

경기도가 친환경·미래차 글로벌기업 연계형 부품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차세대 산업 대응을 돕기 위한 이번 사업은 해외 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의 친환경·미래차 부품 납품을 돕는 사업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2년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의 일부 예산을 활용하게 된다.

도는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미래차 상용화 시대에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국내 수주만으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의 부품 수주에 성공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글로벌 협력기업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해외 지사 납품도 가능해져 다양한 국가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도는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이 친환경· 미래차로의 자동차 산업체계 개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사업을 중단하는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는 심사를 통해 총 7개 기업을 선정, 기술·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민우 도 투자진흥과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들은 완성차 업체들의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선언으로 인해 신사업으로의 전환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체질을 바꾸고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및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을 참고해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