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5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창원폴리텍대학 배석태 학장, 창원고용노동지청 이상목 지청장을 비롯한 학.관 관계자등 8명이 참석했다.
배석태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경남지역 청년층 실업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목 지청장은 “청년실업의 문제는 창원 더 나아가 국가 입장에서 가장 긴급하게 해결돼 할 문제"이라며 "창원폴리텍대학이 청년실업 제고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시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청년 취업지원제도 홍보와 참여자 모집 협력,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사용 협력,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협력한다.
한편 창원폴리텍대학은 2022년 졸업예정자 538명 가운데 현재까지 218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이중 대기업 취업자가 101명, 중견기업이 56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46.3%를 차지하고 있다.
대기업 취업자 중 LG그룹이 50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해 졸업자 중에는 18명이 이 기업에 취업했다.
LG 다음으로는 한화, 현대, 두산, 볼보, SK, LX 순이다. 삼성과 포스코, 효성 등 굵직한 국내 대기업 취업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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