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민간기관 종사자, 책임연구원, 시협의체 위원, 동협의체 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와 결의문 선서, 각 추진단의 역할에 대한 책임연구원의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간의 계획에 대해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시도 및 시군구 단위로 지역사회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욕구와 자원을 점검하고 △추진단 참여자 모집 공고 △영역별·계획TF △모니터링 및 평가단 회의 △간담회 △보고회 △공청회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를 거쳐 시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민간 협력기관 및 단체, 연구진, 공무원, 지역주민, 외부전문가 등 총 123명으로 구성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의 발대식을 기점으로 지역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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