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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전국동시지방 선거 제주도지사에 출마한다.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5일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프레시안(현창민)

허 전 총장은 5일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 앞 탐라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는 화합과 소통의 제주도를 만들겠다"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총장은 이날 "윤석열 당선인의 약속을 이어받아 제가 사랑하고 우리들이 사랑하는 이 땅 제주도를 미래 세대에 남겨주겠다는 각오로 여러분 앞에 섰다"면서 "제주도민이 함께 꿈꾸는 미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제주의 품격을 높여 나가는 변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것처럼 제주는 정권교체라는 정치 지형 속에서 제주의 자존감을 높일 절호의 기회가 비로소 찾아왔다"며 "제주도의 가장 중요한 경제의 한 축인 관광산업의 전문가로서 코로나19 제주도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허 총장은 우선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협력과 공조 체계로 관광청 유치 및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좀 더 빠른 정책 실현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5일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프레시안(현창민)

또 "갈등의 실타래를 소통을 통한 도민 합의로 풀어내겠다"며 "격의 없는 친화력과 강단 있는 추진력을 갖춘 소통 도지사로서 새로운 제주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제주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전 세계인이 선망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허 총장은 "민주당은 20년 동안 제주 의석을 독식하면서도 국제자유조성을 위한 갈등을 방치하고 정치적 입지만 챙겼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정 나눔 제주 ▷인적 물적 자원의 융합을 통해 성장하는 미래 드림 제주 $$제주의 가치를 살리고 행복의 기회를 체감하는 행복 누린 제주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보육 점검 ▷문화 예술 체육의 사회적 가치 확산 등 국제 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도 밝혔다.

그러면서 "화합과 소통을 통한 제주의 번영을 위해 누구나가 행복한 제주를 위해 온 열정을 다하겠다"며 "진정한 정권교체의 완성이 제주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허 총장은 기자회견 이후 국민의힘 경선 일정에 대해 "내일까지 경선 참여하는 후보들의 경선 접수가 마감된다"며 "오는 7일부터 12일 사이에 심사와 면접을 거쳐서 경선 후보자가 결정된다"라고 밝혔다.

또 "경선 후보자들은 13일부터 22일 사이 토론이라든지 또 경선 선거운동을 통해서 최종 국민의 힘 책임당원 50% 그리고 도민 여론조사 50%가 반영된 후보 중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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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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