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인사를 성남시 산하기관인 서현도서관에 부정하게 채용한 의혹을 받아온 은수미 성남시장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이날 부정 채용 혐의 수사와 관련해 은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현도서관의 부정 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선거캠프 출신 인사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어 같은해 11월 은 시장의 비서관을 지낸 이 모씨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서현도서관을 포함해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경찰 수사가 진행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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